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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사용후기

[스크랩] 스와니폰과 함께한 일주일

최정진|2015-09-19|조회 8,433

요즘 저의 완소물건 1순위인 무선강의용 마이크에요~

일명 스와니폰이라는...^^

일주일동안 테스트해본 느낌 몇자 적어볼께요.

 

우선 제품을 받자마자 깜찍한 디자인에 주변 샘들의 시샘을 한몸에 받았어요.

학생들 앞에서 스피커를 꺼내자 여기저기서 “우와~~ 저게 뭐야~? 너무 귀엽다..”

한순간에 시선제압..^^

 

 

200mL 우유와 함께 기념샷을 한컷 짜잔~

 

스피커의 무게가 400g 이라니... 솔직히 너무 가벼워서 스피커를 교탁이나 사물함에 올려놓고 사용할 때 흔들려서 떨어질까봐 불안불안했지만 스피커의 밑바닥에 고무빨판이 4개나 부착되어 있어 쉽게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헤드셋도 목에 걸고 사용하기에 별 부담이 없는 무게라 대만족...^^

특히 무선 송수신기는 작고 색깔도 예뻐서 목에 걸면 악세사리같고, 그게 아니면 호주머니 속에도 쏘~옥 들어가는 깜찍한 사이즈로 매우 편리하더라구요. 솔직히 여선생님들 같은 경우엔 무선 송수신기를 허리춤에 차기에는 폼이 안나서 한손에 들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럼 유선마이크 들고 하는 것과 별 다를바 없겠지요.

음...아무튼 스와니폰은 이쁜것도 이쁜것이지만 이렇게 가볍게 휴대하고 다니기 좋아서 대만족입니다.

 

또하나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가 정말 내 목소리와 많이 닮았다는 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들은 실제 목소리와 마이크 소리가 많이 달랐는데 스와니폰은 그런 느낌이 현저하게 낮더라구요. 보통은 스피커를 교실 뒤편 사물함위에 교탁쪽을 향해 놓아두고 수업을 하는데 수업을 하면서 스피커 가까이 마이크를 가져가도 스피커에서 ‘윙~’하는 소리가 전혀 안들려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볼륨을 크게 하면 소리가 좀 울린다는점. 그런데 소리가 울릴정도로 볼륨을 켜놓고 수업을 하면 옆교실에서 민원이 들어올테니...교실내에서의 수업정도라면 스피커의 볼륨을 1/3 정도만 해도 충분하니 소리가 울리는 것은 걱정하지 마시길~~

 

또한 스피커를 켜고 끌때 ‘삑~~’ 하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

예전에 쓰던 제품들은 거의 귀에 거슬릴정도의 소음이 들렸지만 이건 다르더라구요.

이거 정말 확실히 완소제품.....^^

 

일반교실보다 넓은 과학실에서도 스와니폰 하나면 오케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스와니폰은 조작이 매우 간편하다는 점.

스피커 뒤편에 다이얼을 돌리면 전원 on/off 와 볼륨조절이 가능하고,  무선 송수신기를 충전할때도 제공된 USB 케이블을 스피커와 무선 송수신기 사이에 꼽기만하면 OK~~ 귀찮으면 그냥 컴퓨터 USB를 꼽아서 충전해도 되더라구요.

 

 

또 외부기기를 연결할 때도 제공된 오디오 잭을 스피커 뒤편에 꼽아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너무 너무 편리하다는 점. 근데 오디오 잭이 조금 더 길었어도 좋을듯... 컴퓨터에 꼽기에는 너무 짧다...ㅠㅠ

 

 

일주일동안 사용한 느낌이지만 너무 작고 깜찍해서 어디서든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과 작지만 성능은 최고라는점.

앞으로 한동안 내 주위의 완소제품 1순위가 될듯...ㅎㅎ

 

[출처] 인생도 엣지있게 [글쓴이] 옥선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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